김천署, ‘여성 상대 악성범죄 단속 100일’ 종료
김천署, ‘여성 상대 악성범죄 단속 100일’ 종료
  • 최열호
  • 승인 2018.08.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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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보고회 갖고 성과 분석
성폭력 20건·데이트폭력 5건
가해자 51명 검거·2명 구속
김천경찰서는 지난 24일 김천경찰서 열린방에서 ‘대(對)여성 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 종료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천경찰은 지난 5월 17일부터 지난 24일까지를 ‘對여성 악성범죄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가정폭력·성폭력·데이트폭력·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행해지는 반복적이고 악질적인 범죄에 단호하게 대처해 왔다.

김천경찰은 이 기간 중,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내 화장실 104개소를 점검하는 한편, 성폭력 20건, 데이트폭력 5건 등 대여성 악성범죄 가해자 총 51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다. 또 관련 피해자 19명에 대해 여성긴급전화 1366 및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연계를 통한 보호조치를 마무리했다.

김우락 김천경찰서장은 “100일 계획은 마무리 됐지만 이를 여성대상 범죄 근절의 신호탄으로 삼아 향후 관련 범죄의 예방과 적극적인 수사 및 피해자 보호를 통해 여성이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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