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승우 ‘벤투호 1기’ 승선
손흥민·이승우 ‘벤투호 1기’ 승선
  • 승인 2018.08.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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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명 중 17명 ‘러월드컵 멤버’
내달 3일 NFC 소집해 담금질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과 차세대 에이스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축구대표팀을 이끌 파울루 벤투(49) 감독의 낙점을 받았다.

손흥민과 이승우는 27일 벤투 감독이 발표한 9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소집 대상 선수 24명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인 독일과 경기에서 시원한 쐐기 골을 꽂았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24세 이상)로 참가해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이승우는 월드컵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해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고, 아시안게임 대표로 참가해 이란과 16강전에서 쐐기 골을 터뜨리면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이번에 벤투호 1기에 소집된 선수들은 9월 3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담금질을 시작한다.

이어 벤투 감독의 한국 사령탑 데뷔전인 9월 7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에 이어 11일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손흥민과 이승우를 포함해 월드컵 참가 선수는 소집 선수 24명 중 17명에 이른다.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선수는 8명이 포함됐다.

와일드카드로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23세 이하(U-23)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 황의조(감바 오사카)도 벤투 감독의 호출을 받았다. 황의조는 10월 모로코전 이후 11개월여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또 아시안게임에 참가 중인 황인범(아산)과 김문환(부산)도 A대표로 처음 선발됐다.

아울러 부상 여파로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던 중앙수비수 김민재(전북)가 대표팀에 복귀했고, 최근 카타르 리그에서 맹활약하는 남태희(알두하일)와 독일 분데스리가의 공격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도 호출을 받았다.

이밖에 일본 무대에서 뛰고 국내로 유턴한 수비수 윤석영(서울)은 2016년 11월 캐나다와의 친선경기 이후 1년 10개월여 만에 대표팀에 승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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