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는 26일부터 이틀동안 220mm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원들은 성산면 박곡리, 다산면 나정리 침수 우려지역, 다산면 산사태 피해지역, 우곡면 사촌리 수문, 개진면 인안리·신안리·양전리 딸기 피해농가 등 상습 침수구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폈다.
군의회는 당초 27일 오전 10시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키로 했으나 오후로 연기하고 의원 7명 전원이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선욱 의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군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하여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