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세쌍둥이 아빠된 소방관 축하
이철우 지사, 세쌍둥이 아빠된 소방관 축하
  • 김상만
  • 승인 2018.08.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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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이기찬 소방관 찾아
육아용품 등 전달하고 격려
이철우도지사다둥이아빠축하
이철우(사진 왼쪽 네번째) 경북도지사가 28일 다둥이아빠로 경사를 맞은 이기찬 소방관(왼쪽 다섯번째)을 찾아 축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오후 5시 경산소방서 회의실에서 세쌍둥이를 출산, 다둥이 아빠로 경사를 맞은 이기찬 소방관을 찾아 축하 격려하고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다둥이 아빠가 된 이기찬씨는 청도소방서 구조구급과에 근무하고 있다.

이 소방관의 부인은 이번이 첫 출산으로 지난 24일 오후 4시50분 대구 동산병원에서 세쌍둥이를 순산했다.

세쌍둥이의 아빠가 된 이기찬씨는 “무엇보다 뱃속 세쌍둥이를 무사히 순산해 준 아내가 자랑스럽고,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들도 대견하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격려 방문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 등이 동행해 건강한 세쌍둥이 탄생을 함께 축하해 줬다. 이 도지사는 “국내 합계 출산율의 급감과 함께 지방 소멸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안전하고 건강한 복지경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 첫날부터 현장행보로 분만의료기관을 찾았으며, 직원 결혼식에도 틈틈이 참석해 축하하고 덕담을 건네는 등 공약사항인 저출생 극복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고 있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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