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페이스북에 글 올려
정계 복귀·당권 도전 의사 분석
정계 복귀·당권 도전 의사 분석
미국에 머물고 있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 총선 때에는 연방제 통일 프레임이 등장할 수도 있다”면서 “저들의 프레임에 다시는 말려들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치판은 프레임 전쟁”이라며 “상대방의 프레임에 갇혀 이를 해명하는데 급급해 허우적 대다 보면 이길 수 없는 전쟁이 된다”고 적었다.
홍 전 대표는 또 “탄핵과 대선 때는 국정농단 프레임에 갇혀 있었고, 지방선거 때는 적폐청산과 위장 평화 프레임에 갇혀 있었다”면서 “우리가 만든 프레임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저들의 프레임에 다시는 말려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홍 전 대표 이러한 발언에 대해 “내년 상반기 개최 예정인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새 당대표는 2020년 총선 공천권을 쥐게 된다. 홍 대표의 이번 발언은 정계 복귀와 당권 도전 의사를 시사한 것”이라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한편 홍 전 대표는 다음 달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그러면서 “정치판은 프레임 전쟁”이라며 “상대방의 프레임에 갇혀 이를 해명하는데 급급해 허우적 대다 보면 이길 수 없는 전쟁이 된다”고 적었다.
홍 전 대표는 또 “탄핵과 대선 때는 국정농단 프레임에 갇혀 있었고, 지방선거 때는 적폐청산과 위장 평화 프레임에 갇혀 있었다”면서 “우리가 만든 프레임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저들의 프레임에 다시는 말려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홍 전 대표 이러한 발언에 대해 “내년 상반기 개최 예정인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새 당대표는 2020년 총선 공천권을 쥐게 된다. 홍 대표의 이번 발언은 정계 복귀와 당권 도전 의사를 시사한 것”이라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한편 홍 전 대표는 다음 달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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