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벗어난 듯한 디지털 이미지
현실을 벗어난 듯한 디지털 이미지
  • 황인옥
  • 승인 2018.08.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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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아트갤러리, 안홍국 사진전
보도작품15
안홍국 작.

지난 40여 년간 사진작업을 해 오면서 진보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주로 발표 해 온 안홍국 사진전이 아트도서관내에 있는 주노아트갤러리에서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 기념전으로 열린다.

작가 안흥국은 한국사진이 아마추어리즘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시절인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독특하면서도 감각적인 사진작품을 발표해 대구지역 사진가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작가는 디지털프로그램에서 도시공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란한 인공적인 불빛과 현실을 초월한 디지털이미지를 생산한다. 작가 자신의 사진적인 표현감각, 미술적인 표현력, 디지털테크놀로지 등이 효과적으로 어우러진 감각적인 조형언어를 생산하는 것.

이번 전시에서는 디지털테크놀로지와 카메라메커니즘의 특성을 접목해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동양적인 철학적 사유체계를 바탕으로 디지털테크놀로지와 사진적인표현방식이 상호작용해 생산된 창조적인 이미지이자 새로운 회화주의 작업이 주를 이룬다. 010-3588-5252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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