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달빛 콘서트
(재)달서문화재단은 ‘시를 노래하는 달빛 콘서트’를 31일 오후 7시 30분 월광수변공원에서 연다. 8월의 마지막 날 열리는 이 콘서트는 아름다운 시낭송과 시를 소재로 한 감미로운 노래로 지역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가족, 연인, 남녀노소가 즐기는 구성으로 찾아온다. 첫 순서는 동시와 동요(교대부속초등학교)로 시작해 시낭송과 가요, 가곡이 번갈아가며 진행돼 콘서트를 채워나간다. 낭송되는 한국의 대표적인 시는 김춘수의 ‘꽃’, 이정하의 ‘낮은 곳으로’, 박목월의 ‘나그네’, 정지용의 ‘향수’, 김용택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등이며, 시낭송은 이유선, 오순찬, 문기명, 서도숙 낭송가들과 달서구민이 맡게 된다.
또한 시를 소재로 한 노래는 ‘광야에서’(문대현), ‘어디서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김광섭), ‘부모’(김소월), ‘향수’(정지용), ‘바다에 누워’(박해수), ‘해야’(조하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정지원) 등으로 성악가와 지역가수들이 감성어린 노래를 들려준다.
시(詩)콘서트 마지막 무대는 지역민과 가수들이 함께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8월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시(詩)를 노래하는 달빛 콘서트’는 무료공연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053-667-2174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이날 공연은 가족, 연인, 남녀노소가 즐기는 구성으로 찾아온다. 첫 순서는 동시와 동요(교대부속초등학교)로 시작해 시낭송과 가요, 가곡이 번갈아가며 진행돼 콘서트를 채워나간다. 낭송되는 한국의 대표적인 시는 김춘수의 ‘꽃’, 이정하의 ‘낮은 곳으로’, 박목월의 ‘나그네’, 정지용의 ‘향수’, 김용택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등이며, 시낭송은 이유선, 오순찬, 문기명, 서도숙 낭송가들과 달서구민이 맡게 된다.
또한 시를 소재로 한 노래는 ‘광야에서’(문대현), ‘어디서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김광섭), ‘부모’(김소월), ‘향수’(정지용), ‘바다에 누워’(박해수), ‘해야’(조하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정지원) 등으로 성악가와 지역가수들이 감성어린 노래를 들려준다.
시(詩)콘서트 마지막 무대는 지역민과 가수들이 함께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8월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시(詩)를 노래하는 달빛 콘서트’는 무료공연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053-667-2174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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