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6일 엑스코서 세미나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는 2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산업·경제·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조찬 강연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혁신 주체들간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제1회 대구경북 이노폴리스 리더스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출범한 이노폴리스 리더스포럼은 1차 모임을 시작으로 격월로 열리게 된다. 첫번째 강연에는 지역내 8개 대학과 10여개 연구 및 지원기관과 대구상공회의소 등의 오피니언 리더 20여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인 한양대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가 ‘로봇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대구특구는 혁신주체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9월5일과 6일 양일간 엑스코에서 미래형자동차와 로봇 관련 세미나를 갖는다. ‘미래형자동차 글로벌 트렌드 및 대구시 추진정책’에 관한 특강은 KT 장준학 자율주행사업팀장과 대구시 정재로 미래형자동차과장이, ‘로봇산업 기술동향 및 트렌드’는 KAIST 김정 교수와 DGIST 김종현 교수가 강사로 나선 예정이다.
김용욱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분야인 로봇기술 발전동향 이슈를 지역 혁신주체들과 공유하고 산·학·연·관 교류를 촉진해 지역 로봇산업의 발전방안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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