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암초등학교(교장 이영숙)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통해 다양한 예술동아리를 운영한다.
예술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고 취미와 특기 신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북구청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에 지원·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운영 동아리는 연극부, 우쿨렐레, 난타, 바이올린, 오카리나, 댄스동아리 등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이 질 높은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과 학교공동체의 소통 및 협력태도를 기르기 위해 대구안식원, 지역행사에 참가 계획도 세우고 있다.
예술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 발굴 및 창의적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동아리 참여 학생들의 발표 및 공연 참여 등으로 다양한 예술 경험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를 형성하고 학교 교육의 신뢰도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부에서 활동중인 2학년 김지아 학생은 “학교에서 연극 선생님께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직접 연극도 해볼 수 있어 동아리 시간이 정말 기다려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