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합동 전력 발전 적임” 평가
“육해공 합동 전력 발전 적임” 평가
  • 승인 2018.08.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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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장관 후보자
정경두 후보자는 이양호(1994-1996) 전 국방부 장관 이후 공군 출신으로는 24년 만에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됐다. 그가 국회 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하면 역대 공군 출신 장관으로는 이양호, 주영복(1979-1982), 김정열(1957-1960) 전 장관에 이어 네 번째 공군 출신 국방장관에 오르게 된다.

정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첫 군 수뇌부 인사에서 이양호 전 합참의장 이후 24년 만에 공군 출신 합참의장으로 발탁됐다.

작년 8월 국회 인사청문회 때 ‘국방개혁을 하는데 육군의 협조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공군총장에서 이임하는 순간 공군 출신임을 잊었고, 국군대표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하는 등 특정군에 치우치지 않겠다는 자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합동전력 건설 업무에도 밝아 우리 군이 병력 위주의 구조에서 벗어나 첨단전력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이끌어나가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첨단전력 건설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독자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고 이를 토대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작업도 빈틈없이 추진해낼 것이라고 군 관계자들은 강조했다.

외견상 온화하지만,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깐깐한 성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처신이나 업무에 빈틈을 보이지 않아 부하들은 보고나 토의 때 항상 긴장한다. 군 내부에서 정 내정자에 대해 국방개혁을 일관되고 꼼꼼하게 추진할 적임자로 꼽는 것도 이런 성격 탓이다.

군 관계자는 “열정이 강하고 자기관리가 철저하며 인품과 리더십, 역량을 두루 겸비한 장군”이라고 평가했다.

F-5가 주기종인 전투기 조종사로 2천800여 시간의 비행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경남 진주 출신인 정 내정자는 공사 30기로 제1전투비행단장을 거쳐 공군 전력기획참모부에서 전력 건설 업무 경험을 쌓았다. 공군 남부전투사령관과 공군참모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공군참모총장 등을 역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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