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애국당은 진정한 우파정당”
조원진 “애국당은 진정한 우파정당”
  • 이창준
  • 승인 2018.08.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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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1주년 기념식 열어
“매주 태극기 집회로 새역사
불의에 맞서 용기 있게 투쟁”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가 30일 “대한애국당은 애국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창당한 국민 정당으로 대한민국 건국이념을 계승한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우파정당”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창당 1주년을 맞은 이날 기념식에서 “거짓과 불의에 맞서 당당하고 용기 있게 투쟁하는 행동하는 정당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와 법치주의를 회복하여 대한민국을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껏 대한애국당처럼 순수하게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투쟁하고 국민 속으로 다가가는 정당은 없었고 매주 수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태극기 집회로 대한민국 정치사의 엄청난 역사를 쓰고 있다”면서 “이번 79차 태극기 집회가 대구 범어네거리에서 개최되는 만큼 태극기 애국투쟁이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박근혜 대통령을 구출하고 좌파독재정권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켜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대한민국 우파정당의 나아갈 길’국민대토론회 주제발표를 맡은 서정욱 변호사는 “현 정권의 실정과 무능, 독선과 아집, 불통과 오만에 분노한 보수 우파 애국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보수우파 야당들은 현 정권의 실정에 분노한 애국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태극기의 애국심과 열정은 결코 ‘촛불’에 못지 않다. 결국 현재 우리나라 정치의 가장 본질적인 위기는 바로‘보수우파 정당의 궤멸’이며 보수 우파 국민들의 목소리와 요구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보수 우파 정당의 폐쇄구조와 무능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하여 이규택 최고위원 겸 천만인무죄석방본부 공동대표,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 허평환·서석구 천만인무죄석방본부 공동대표, 곽성문 더 자유일보 사장 등 애국 국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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