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군, 민선 7기 슬로건·방침 발표
대구 구·군, 민선 7기 슬로건·방침 발표
  • 장성환
  • 승인 2018.08.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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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구, 새 구청장 비전 담아
중구, 재개발 등 리모델링 중점
남구, 도시재생 등 5개 핵심사업
달성, 경제·교육·복지 ‘3박자’
서·북·달서구, 세부계획 변화
西 배려·北 금호강 시대 강조
달서, 기존 중점사업 시행 박차
동구·수성구, 내달 발표 예정
대구지역 8개 구·군의 민선 7기 구정 운영 방향을 담은 슬로건과 구정 방침이 속속 정해지고 있다.

대구 중구와 남구의 경우 새로운 구청장이 취임한 만큼 앞으로의 구정 운영 비전과 공약 사항 이행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슬로건과 방침을 내세웠다.

중구는 유동인구만 많은 지역이 아닌 주민들이 머물러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류규하 중구청장의 의지를 담아 ‘소통과 참여, 희망의 새 중구’로 슬로건을 확정했다. 또 △주택의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중구 리모델링 △도시재생 정비사업을 통한 정주여건 마련 △맞춤식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창조중구·문화중심 관광중구·생활밀착 복지중구·사람중심 안전중구·인재양성 교육중구’ 등 5가지 구정 방침을 제시했다.

남구도 조재구 남구청장의 철학을 담아 ‘활기찬 행복도시, 열정의 명품남구’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구정 방침으로는 ‘변화하는 도시재생·함께하는 나눔복지·창조하는 교육문화·찾아오는 관광경제·소통하는 으뜸행정’ 등 5가지가 마련됐다. 이는 조 청장의 핵심 공약 사항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주거여건 개선 △정비사업 행정절차 간소화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교육지원’ 강화 △‘스토리텔링’이 있는 관광지 조성 등을 잘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구청장이 재선을 한 대구 서구·북구·달서구의 경우에는 민선 6기 때의 큰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세부계획만 조금씩 변화를 주겠다는 입장이다.

류한국 청장이 재선에 성공한 서구는 구정 슬로건을 ‘미소와 행복을 함께하는 서구’에서 ‘더 많은 배려·함께하는 서구’로 변경하며 ‘배려’를 강조했다.

구정방침은 과거 ‘도시재생 기반조성·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나눔과 봉사의 배려 도시·평생교육과 문화공감도시·정성을 다하는 열린 행정’에서 ‘미래발전 도시기반 구축·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참된 봉사와 따뜻한 복지·함께 누리는 교육 문화기반·신뢰받는 책임행정’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했다.

북구는 구정 비전을 ‘900의 변화, 50만의 행복’에서 ‘행복이 흐르는 금호강 새 시대’로 변경했다. 단 ‘더불어 발전하는 활기찬 경제도시·삶이 풍요로운 건강복지 도시·미래가치에 투자하는 교육·문화 도시·머무르고 싶은 녹색환경 도시·사람 중심의 고품격 안전도시·주민과 소통하는 청렴친절 도시’ 등 6가지 역점 시책은 그대로 두고 세부계획만 변경해 10월 말께 확정하기로 했다.

달서구는 민선 6기 때 정한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 달서’ 슬로건을 그대로 유지하고 구정 비전 역시 ‘역동적 경제도시·올곧은 교육도시·따뜻한 복지도시·누리는 문화도시·안전한 녹색도시’에서 ‘신바람 나는 경제·글로벌 창의 교육·따뜻한 공감 복지·활기찬 생활 문화·자연을 품는 환경’으로 단어의 변화만 줬다. 하지만 지난 6·13 지방선거 때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공약한 △성서공단 재생·혁신사업 지원으로 지역경기 활력화 △돌아오는 명품학군 조성 △아동·여성·결혼·가족 친화도시 조성 등 5개 분야 29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세부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대구의 미래, 달성 꽃피다’를 슬로건으로 하고 ‘일자리가 튼튼한 첨단경제·행복한 감동복지·명품 교육 문화 관광·자연친화 안전 1등·군민중심 자치분권’을 목표로 삼았다.

반면 동구는 현재 구정 슬로건과 운영 방침이 90%가량 완성된 상황으로 디자인 작업 등을 거쳐 내달 초께 발표할 예정이며, 수성구 역시 다음달 말께 슬로건 및 운영 방향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장성환기자 s.h.jan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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