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女공무원 ‘농학 박사’ 됐다
예천 女공무원 ‘농학 박사’ 됐다
  • 전상우
  • 승인 2018.08.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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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연구소 최경 연구원
뒤영벌 인공증식 논문 발표
경북대서 박사학위 취득
최경 곤충연구담당 농학박사 취득


예천군 여성 공무원 중 첫 농학 박사가 탄생해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예천군 곤충연구소에 근무 중인 최경(42·사진) 곤충연구담당으로 최근 경북대에서 ‘화분매개용 뒤영벌의 인공증식 기술’이라는 논문으로 농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씨는 이 논문에서 십수년간 곤충연구소 호박벌특화센터에서 서양뒤영벌 대량인공사육, 교미 및 월동방법, 농장 방사요령연구 등을 집대성 했다.

또 호박벌 먹이바 및 호박벌 사육통 개발, 인공산란시스템개발, 시설하우스 뒤영벌 방사시험, 사용작물 다양화 등의 연구에도 많은 성과를 냈다.

최 곤충연구담당은 “향후 토종호박벌 인공증식기술을 연구해 우리 토종호박벌을 농가에 보급해 서양뒤영벌을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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