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고산3동 주민자치위 주축
12개 단체·지역민 자발적 참여
도심 속 주민들 공동체의식 향상
12개 단체·지역민 자발적 참여
도심 속 주민들 공동체의식 향상
주민들이 주축이 돼 지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축제가 열린다.
대구 수성구 고산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기순)는 다음달 1일 신매동 누리공원에서 ‘제2회 고산3동 고인돌 문화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 남아있는 문화유산을 매개로 삭막해져가는 도심 속 주민들간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우리 지역만의 고유한 ‘도시형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고산3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12개 협력단체와 일반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후원, 재능기부를 통해 구성됐다.
축제는 개막전 부대행사와 공식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전 부대행사는 △3대가 함께 참여하는 고인돌 가족 패션쇼 △우리 고장 유적체험 △고인돌 골든벨 △어린이 아나바다 장터 △지역 농산물 판매 및 먹거리 장터 등으로 진행된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공식행사가 펼쳐진다. ‘마상 퍼레이드’와 ‘욱수농악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 한마당 축제 등이 이어진다. 한마당 축제는 주민들과 각 학교 동아리팀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다.
소명환 고산3동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대구 수성구 고산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기순)는 다음달 1일 신매동 누리공원에서 ‘제2회 고산3동 고인돌 문화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 남아있는 문화유산을 매개로 삭막해져가는 도심 속 주민들간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우리 지역만의 고유한 ‘도시형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고산3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12개 협력단체와 일반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후원, 재능기부를 통해 구성됐다.
축제는 개막전 부대행사와 공식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전 부대행사는 △3대가 함께 참여하는 고인돌 가족 패션쇼 △우리 고장 유적체험 △고인돌 골든벨 △어린이 아나바다 장터 △지역 농산물 판매 및 먹거리 장터 등으로 진행된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공식행사가 펼쳐진다. ‘마상 퍼레이드’와 ‘욱수농악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 한마당 축제 등이 이어진다. 한마당 축제는 주민들과 각 학교 동아리팀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다.
소명환 고산3동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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