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농협(이기양 조합장)이 지닌달 31일 김천농협 농가주부모임 확대 발대식을 갖고 지역경제 주체로서의 역할을 넓혀가기로 했다.
이번 발대식은 감천면에 소재하고 있는 김천농협 산하의 APC사업장에서 이기양 조합장 및 농협관계자, 김천농협 조합원,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북도의원, 김천시의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농가주부모임은 농업에 종사하는 주부들이 협력해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선진 영농활동의 동기를 부여,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 생산자 단체이다.
이기양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의 활성화는 농업인과의 접점에서 농업인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로 조합장을 포함한 김천농협 임직원들도 ‘농촌사랑 1등 농협’으로서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 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김천농협 4층 대강당에서는 2018년 김천농협 조합원 손·자녀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8월 정기 이사회에서 선발된 138명의 장학생에게 고등학생(33명)은 60만원, 대학생(105명)에게는 100만원씩 총 1억2천4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