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파탄낸 정부는 퇴진하라”
“경제 파탄낸 정부는 퇴진하라”
  • 한지연
  • 승인 2018.09.02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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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79번째 태극기 집회
보수단체 회원 2천여명 참가
“박근혜 前 대통령 석방”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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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2시께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을 주장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한지연기자


대구경북지역의 숙원과제·신규사업 예산이 줄줄이 삭감되거나 누락된 가운데 79번 째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대한애국당이 주관하고 천만인무죄석방본부가 주최하는 태극기 집회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은 현 정권의 TK패싱에 대한 질타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촉구했다.

지난 1일 오후 2시께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보수단체 회원 2천여 명(경찰 추산)이 태극기 집회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박근혜 즉각 석방’, ‘경제 참사 정부 퇴진’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은 죄없이 탄핵당했다”고 주장했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은 “정부의 인사 책상에 TK만 빠져있고 전국 중에 대구경북 국비 예산만 망했다”며 “대구경북을 괄시하고 소득주도로 경제를 풍비박산 낸 정권을 몰아내자”고 소리쳤다.

이어 조의원은 “문재인 정권에 속아 나라가 거덜날 판”이라며 “지방 정권이 모조리 넘어가게끔 놔 둘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서석구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은 사법살인을 당했다”며 “대한애국당과 함께 박 대통령을 구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집회 1부는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이뤄졌으며 2부는 한일극장 건너편에서 진행됐다. 1부와 2부 사이에는 수성교, 삼덕네거리, 종각네거리 방향으로 3.8km가량 행진이 이어졌다. 경찰은 지정된 차선을 넘어가는 인원들에 제재를 가했다.

한편 집회로 인해 달구벌대로 3차선 등 차량 통행이 제한돼 행진구간에서의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교통방송으로 교통정보가 전해졌지만 행진 행렬 앞에서 갈 길을 멈추고 돌아가는 차량이 속속 발생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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