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4-2 제압…2연승 질주
대구FC가 수원 삼성을 제물로 2연승을 질주했다.
대구FC는 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클래식) 27라운드 수원 삼성과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세징야의 활약에 힘입어 4-2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2연승과 함께 승점 29점을 기록하며 9위로 한계단 더 올라섰다. 사실상 강등권에서 탈출한 셈이다.
대구는 에드가, 세징야, 김대원, 정우재, 정승원, 츠바사, 강윤구, 한희훈, 류재문, 홍정운, 최영은을 선발로 내세웠다.
행운도 따랐다. 대구는 전반 7분 수원 김은선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전반 16분 수원 이종성이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가 우너점으로 되돌려 졌다.
이후 대구의 골 폭죽이 터졌다. 대구는 전반 18분 세징야의 패스를 받은 에드가가 추가골을 기록한데 이어 34분에는 정승원의 패스를 세징야가 마무리하며 3-1로 앞서갔다. 대구는 다급해진 수원을 더 몰아쳤다. 후반 14분 세징야에게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승부에 쇄기를 박았다. 포항에서는 포항 스틸러스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네 골을 주고받는 공방 끝에 2-2로 비겼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대구FC는 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클래식) 27라운드 수원 삼성과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세징야의 활약에 힘입어 4-2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2연승과 함께 승점 29점을 기록하며 9위로 한계단 더 올라섰다. 사실상 강등권에서 탈출한 셈이다.
대구는 에드가, 세징야, 김대원, 정우재, 정승원, 츠바사, 강윤구, 한희훈, 류재문, 홍정운, 최영은을 선발로 내세웠다.
행운도 따랐다. 대구는 전반 7분 수원 김은선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전반 16분 수원 이종성이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가 우너점으로 되돌려 졌다.
이후 대구의 골 폭죽이 터졌다. 대구는 전반 18분 세징야의 패스를 받은 에드가가 추가골을 기록한데 이어 34분에는 정승원의 패스를 세징야가 마무리하며 3-1로 앞서갔다. 대구는 다급해진 수원을 더 몰아쳤다. 후반 14분 세징야에게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승부에 쇄기를 박았다. 포항에서는 포항 스틸러스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네 골을 주고받는 공방 끝에 2-2로 비겼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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