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연말까지 ‘체납과의 전쟁’
대구 남구, 연말까지 ‘체납과의 전쟁’
  • 장성환
  • 승인 2018.09.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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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기동 TF 3개반 구성·운영
현장방문·車 번호판 영치 예정
대구 남구청은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체납세 강력징수와 납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남구 38기동 TF팀’을 구성·운영한다.

3일 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TF팀은 단장에 최희송 부구청장을 임명하고 3개반 38명으로 구성했으며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고지서 및 안내문 등 우편 발송에 의존하던 기존 납부 독려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방문을 통한 실태조사로 지방세의 자발적·적극적 납부를 유도하고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 TF팀은 △현장 중심의 체납세 징수 활동 강화 △소액·고액 체납액 및 과태료 체납액 납부 독려와 징수 △과태료 및 자동차세 체납 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활동 △징수 불가능 체납자 결손처분 등을 추진해 체납세 징수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남구청은 3년 평균징수액 5% 이상 초과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현장방문을 통한 체납자의 정확한 실태 파악 등으로 각 체납자의 상황별 납부 독려를 진행해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납부기피자 및 고질 악덕 체납자는 재산압류 등의 체납처분으로 행정제재를 강화해 체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성환기자 s.h.jan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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