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폐지안 의결 후 확정
포항 용흥중학교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3일 경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오는 2019년 3월 1일자 용흥중학교 폐지에 따른 입법예고 안건을 경북도교육청에 제출했다.
앞서 지난 7월, 용흥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용흥중학교 폐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포항교육지원청은 의견 수렴결과 학부모의 3분의 2이상이 폐교에 찬성해 행정예고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용흥중학교 폐지안을 경북도의회에 제출해 도의회 의결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이번 용흥중학교 폐지에 따른 현 1·2학년 재학생들은 전입 희망학교 의견조사를 거친 뒤 내년 3월 1일자로 희망하는 통합교로 전입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용흥중학교 폐지에 따른 학교 부지 및 시설활용은 향후 자체 활용 방안 등을 최종 검토해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김영석 교육장은 “용흥중학교 폐지로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화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와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통합에 따른 학생들이 빠른 시일내에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최선을 다해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3일 경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오는 2019년 3월 1일자 용흥중학교 폐지에 따른 입법예고 안건을 경북도교육청에 제출했다.
앞서 지난 7월, 용흥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용흥중학교 폐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포항교육지원청은 의견 수렴결과 학부모의 3분의 2이상이 폐교에 찬성해 행정예고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용흥중학교 폐지안을 경북도의회에 제출해 도의회 의결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이번 용흥중학교 폐지에 따른 현 1·2학년 재학생들은 전입 희망학교 의견조사를 거친 뒤 내년 3월 1일자로 희망하는 통합교로 전입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용흥중학교 폐지에 따른 학교 부지 및 시설활용은 향후 자체 활용 방안 등을 최종 검토해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김영석 교육장은 “용흥중학교 폐지로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화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와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통합에 따른 학생들이 빠른 시일내에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최선을 다해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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