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선비문화공원 알릴 좋은 이름 없나요”
“유교선비문화공원 알릴 좋은 이름 없나요”
  • 지현기
  • 승인 2018.09.03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벤션센터·박물관 명칭 공모
안동, 22일까지 e메일 접수
안동시는 2020년 준공 예정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내 컨벤션센터와 박물관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컨벤션센터는 안동시의 MICE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로 최대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1개의 대회의실, 4개의 중회의실, 4개의 소회의실을 갖추게 된다.

박물관은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세계유교문명권의 문화적 동질성과 차별성을 발견하고 세계유교문화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전시관, 기록관, 도서관 기능이 융합된 시설이다.

국제적인 규모와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컨벤션센터와 박물관인 만큼 이번 명칭 공모에는 한글명과 영문명을 함께 응모해야 한다.

특히 명칭을 통해 안동시가 쉽게 연상되고 지역의 고유 브랜드 이미지를 최대한 살릴 수 있어야 하며, 각 시설의 고유한 성격과 정체성이 잘 드러날 수 있어야 한다.

영문명의 경우 한글 명칭을 표준 영어로 작명하고 대문자 머리글자로도 표현이 가능하되 약자의 경우 발음하기 좋고 쉽게 기억될 수 있는 명칭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안동시는 공모를 통해 시설홍보와 함께 지역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조성되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응모는 오는 22일까지 전자메일(eligere@korea.kr)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선작은 컨벤션센터 명칭과 박물관 명칭 각 1명씩 선정,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