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쟁점 범안 논의 ;평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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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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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원내대표 비공개 회동
규제 관련법 처리 진통 예상
인권위원장 청문보고서 채택
인권위원장청문회
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위원장 후보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두고 여야 간 의견이 갈리며 운영위원장이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왼쪽)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첫날인 3일 국회에서 만나 쟁점법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정기국회 개회에 앞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민주당 진선미·바른미래당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도 동석했다.

회동 시작 후 김성태 원내대표가 10분도 채 되지 않아 자리를 떠나면서 협상은 진척 없이 중단됐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민주당이 (현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 같아서 본회의 이후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가 회의장에서 떠난 후 홍영표·김관영 원내대표가 협상을 이어갔지만 역시 합의점을 찾는 데는 실패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을 만나 “규제 관련 법안도 여야 이견이 있어서 진통이 예상된다”며 “다만 가급적 빨리 처리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자는 공감대는 있다”고 언급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정기국회와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을 얘기하려고 모였다”며 “규제 관련 법안은 합의해서 처리하도록 일정을 잡아놔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원내대표들의 합의에 따라 이날 본회의 직후 전체회의를 열어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 채택은 한국당이 반대해 표결에 부쳐졌고, 보고서에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해 채택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청문회 종료 후 일주일 만이다.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다시 만나기로 했으나, 서로 일정이 맞지 않아 회동이 무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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