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가 전국 규모 동화구연대회에서 금은동을 휩쓸며, 예비보육교사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4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사회복지과는 최근 (사)대구색동어머니회가 주최한 ‘제20회 전국 대학생·교사 동화구연대회’에서 이세비, 최소연씨가 금상을, 오하현, 서민영씨가 은상, 송세라, 서수현씨가 동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생과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등 50여 명이 예선에 참가해, 25명이 본선에 올랐고, 지난 2일 수성대 성요셉관에서 본선대회가 개최됐다.
대회 결과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2학년 최소연씨가 ‘우당탕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 이세비씨가 ‘통 통 무슨 통’ 작품을 발표해 전문대 수상자 중 최고인 금상 2개를 모두 수상했다.
최소연(20)씨는 “무슨 일이든지 노력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유아들과 어르신들에게도 좋은 동화를 많이 들려줄 수 있는 보육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