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경제성장률 0.6% 그쳐
2분기 경제성장률 0.6% 그쳐
  • 승인 2018.09.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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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 2.9% 달성 불투명
7월 전망치보다 0.1%p 낮아
한은 “잠재성장률 수준 성장
내수활성화·대기업 투자 희망”
2분기 경제성장률이 속보치보다 낮아지며 경기 하강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건설·설비투자는 역성장했고 민간소비가 1년 반 만에 가장 부진했다.

경기여건이 받쳐주지 않는 흐름이어서 10월과 11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올리기 쉽지 않을 것이란 주장에 좀 더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한은은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정부 내수활성화 정책, 대기업 대규모 투자계획 등이 경기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을 밝혔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을 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1분기보다 0.6% 증가하는 데 그쳤다.

1분기 성장률 1.0%에서 뒷걸음질 친 것으로, 7월 말 발표된 2분기 성장률 속보치(0.7%)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에 머물렀다.

한은이 7월에 내놓은 상반기 성장률 전망치(2.9%)보다 0.1%포인트 낮다.

내수에선 희망적인 신호가 많지 않다.

정부와 한은이 제시한 올해 성장률 전망(2.9%)을 달성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한은에 따르면 3·4분기 평균 0.91∼1.03% 성장해야 연간 성장률 2.9%에 이를 수 있다. 이날 성장률에 더해 물가 지표도 연내 금리 인상 기대감에 힘을 싣지는 못하는 수준이다.

이 총재는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가능성에는 여지를 남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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