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내달 26일까지 접수
대구시가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함께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로 전락한 지역 청년의 신용회복 돕기에 나선다.
대구시는 5일부터 10월26일까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및 신용회복(분할상환약정 초입금) 지원을 위한 신청접수를 받는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신청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구·경북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휴학생 및 올해 가을학기 졸업생 포함)이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소득 8분위 이하 또는 다자녀가구 학생이 2012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2018년도 발생 이자며, 다자녀가구(3인 이상) 자녀는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범위를 넘어서면 소득분위에 따라 지원금액이 축소 조정될 수 있다.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 신청자격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상환연체로 신용유의정보자로 등록된 대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39세 이하 청년이다. 올해 7월말 현재 한국신용정보원에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로 등록된 대구지역 청년들은 827명으로 파악됐다.
대구시는 이들 신청자를 대상으로 분할상환 약정액의 5%를 초입금으로 지원한다. 신청자가 예산범위를 초과하면 신청자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지원사업을 시작해 작년까지 지역 대학생 5천500여명에게 6억여원의 이자를 지원해 호응을 받았다. 또 올해는 신청연령을 만34세 이하에서 만39세로 높이고, 지원액도 약정액의 2%에서 5%로 확대했다.
지원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하면되고, 문의는 대구시 120달구벌콜센터(053-120)나 교육청소년정책관실(053-803-3584)로 하면 된다.
알바천국에 따르면 대학생 10명 중 4명 정도는 새학기 가장 큰 고민으로 ‘등록금 및 생활비’를 꼽았다. 이로 인해 대학생 10명 중 9명이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학비 마련이란 지역청년들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대구시는 5일부터 10월26일까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및 신용회복(분할상환약정 초입금) 지원을 위한 신청접수를 받는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신청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구·경북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휴학생 및 올해 가을학기 졸업생 포함)이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소득 8분위 이하 또는 다자녀가구 학생이 2012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2018년도 발생 이자며, 다자녀가구(3인 이상) 자녀는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범위를 넘어서면 소득분위에 따라 지원금액이 축소 조정될 수 있다.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 신청자격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상환연체로 신용유의정보자로 등록된 대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39세 이하 청년이다. 올해 7월말 현재 한국신용정보원에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로 등록된 대구지역 청년들은 827명으로 파악됐다.
대구시는 이들 신청자를 대상으로 분할상환 약정액의 5%를 초입금으로 지원한다. 신청자가 예산범위를 초과하면 신청자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지원사업을 시작해 작년까지 지역 대학생 5천500여명에게 6억여원의 이자를 지원해 호응을 받았다. 또 올해는 신청연령을 만34세 이하에서 만39세로 높이고, 지원액도 약정액의 2%에서 5%로 확대했다.
지원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하면되고, 문의는 대구시 120달구벌콜센터(053-120)나 교육청소년정책관실(053-803-3584)로 하면 된다.
알바천국에 따르면 대학생 10명 중 4명 정도는 새학기 가장 큰 고민으로 ‘등록금 및 생활비’를 꼽았다. 이로 인해 대학생 10명 중 9명이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학비 마련이란 지역청년들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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