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으로 배운 문화·예술, 해외도시서 만난다
이론으로 배운 문화·예술, 해외도시서 만난다
  • 윤부섭
  • 승인 2018.09.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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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여성리더십 아카데미 운영
수료땐 대구시에서 이수증
계명대성서캠퍼스정문
계명대 평생교육원이 제1기 글로벌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문화예술도시로서의 지향점을 찾아서를 개설, 운영한다. 사진은 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

계명대 평생교육원에서 ‘2018 대구시민 대학 특별과정’으로 ‘제1기 글로벌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문화예술도시로서의 지향점을 찾아서’를 개설해 운영한다.

해외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계명대 평생교육원의 ‘글로벌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는 매 기수마다 특정도시를 선정해 문화와 예술 전반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 전문 강사진으로 이뤄진 글로벌 문화예술교육 강좌가 13주간 진행되며, 12주차에는 해외 문화예술도시를 탐방해 현지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제1기 글로벌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는 일본에서 예술의 섬이라 불리는 나오시마를 선정해 일본의 건축과 음악, 미술에 대한 사전 교육과 탐방이 진행된다.

강좌는 11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오후 1시 30분~3시 30분)에 강좌가 열리며 △문화로서의 건축(강사: 이종국 계명대 건축학전공 교수)△가깝고도 먼 일본 들여다보기(강사: 오윤정 계명대 일본학전공 교수) △일본 여행기와 영화음악/대중음악(이재진 계명대 작곡전공 외래교수) △헤이안 시대와 몽롱체의 탄생 △동서양 미술의 차이점과 일본 현대미술의 흐름 등 일본의 건축과 음악, 미술의 흐름과 특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심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영 계명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강좌와 탐방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세계문화예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탐방 시에는 이론 강좌를 통해 접한 것들을 실제로 감상하고 체험하며 배움의 기쁨과 함께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를 모두 이수하면, 대구시에서 이수증이 발급되며,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우선 안내 및 선정, 문화행사 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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