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프트뱅크 취업 성공
모교 찾아 후배들에 특강
영진전문대 졸업 후 일본 소프트뱅크에 근무중인 송한얼(25)씨가 여름휴가 차 귀국한 후 지난 3일 모교를 방문, 후배들과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
송씨는 “입학(2012년) 때부터 일본 소프트뱅크를 목표로 했다. 선배 4명이 이 회사에 입사한 것을 보고 나도 꼭 꿈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그 결과 지난해 4월 소프트뱅크에 입사할 수 있었다”고 했다.
실무능력과 관련된 후배들의 질문에 그는 “학교에서 배운 것으로 충분하다. 입사 때 동기들과 비교해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었고, 사내벤처 관련 공모에서 더 좋은 성과도 냈다”며 전문대학 출신으로서 자부심을 나타냈다.
한편 송씨의 특강엔 졸업예정인 일본IT기업주문반(컴퓨터정보계열) 59명 전원이 참석, 선배가 전하는 해외취업 성공 노하우를 들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