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 실현’ 혁신 워킹그룹 발족
‘사회적 가치 실현’ 혁신 워킹그룹 발족
  • 강선일
  • 승인 2018.09.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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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전 공공기관·市 공기업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인재 육성·창업기업 지원 등
청년 취업난 해결·경제 활성화
혁신위킹그룹
대구혁신도시 이전 8개 공공기관과 대구시 산하 4개 공기업이 5일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고, 혁신 워킹그룹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를 발족했다.

대구혁신도시 이전 8개 공공기관과 대구시 산하 4개 공기업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 워킹그룹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를 발족했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들 공공기관 및 공기업은 이날 혁신도시 내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이런 내용의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방공기업이 공동 협업을 진행하는 최초의 모델로, 협업활동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 참여기관으로는 신용보증기금·한국가스공사·한국감정원·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장학재단·한국정보화진흥원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대구도시공사·대구도시철도공사·대구시설공단·대구환경공단 등 대구시 공기업 등이다.

각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청년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인재 육성지원사업(찾아가는 취업연계 프로그램·특성화된 취업강좌 개설) △사회적기업 육성 및 창업기업 지원사업 등을 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질적성장을 토대로 청년 취업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부터 7차례에 걸쳐 진행한 실무협의를 바탕으로 △일자리창출 지원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분과로 나눠 협력분야를 구체화해 추진키로 하고, 효과적 협업활동 활성화를 위해 위킹그룹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를 공식 발족키로 했다. 또 공동기금 조성을 통해 올해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혁신기술 창업 및 사회적기업 성장에 기금을 우선 지원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사회적가치 기금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관계자는 “양적 확대 공급중심의 지원사업 한계를 타파하고, 실질적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대구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관련단체와 협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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