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함께하는 예술축제 ‘2018 동촌조각축제’가 아양아트센터 실내와 야외, 아양기찻길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지역의 우수한 조각가, 설치미술가의 작품을 평소 시민이나 관광객이 많이 통행하는 공공장소에 설치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하며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게 기획됐다. 특히 일과 후 밤마실 나온 지역민들을 위해 야간 조명을 설치해 시원한 초가을 밤공기를 마시며 작품을 감상하도록 한다.
공간별 출품작은 아양아트센터 야외에 대형작품 11점(방준호, 김봉수, 이상호, 이중호, 임영규, 신동호, 신강호, 배정길, 고수영, 한오승, 이태호), 아양갤러리 설치작품 6점(최수남, 이안민지, 김재경, 윤인한, 강동구, 손노리), 아양뷰갤러리 설치작품 3점(노창환, 장세록, 이인석) 등이다. 큐레이터는 신상욱 조각가가 맡았다. 053-230-3312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