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추석 경영안정자금 200억 추가 지원
신보, 추석 경영안정자금 200억 추가 지원
  • 강선일
  • 승인 2018.09.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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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1년간 1.3~2.2% 이자 보전
대구銀·농협도 특별지원 나서
지역 금융기관들이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 위한 특별자금지원에 나서고 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추석을 앞두고 운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구시 정책자금인 ‘특별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최대 10억원(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까지 추천 가능하며, 해당기업은 1년간 1.3∼2.2%의 이자보전 또는 보증료 지원(0.5∼2.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별자금 지원은 대구신보재단 각 지점 및 기업지원센터로 상담·문의하면 된다.

대구시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5천100억원을 대구신보재단 등을 통해 지원한다. 8월말 현재 6천800여개 업체에 3천440억원 이상의 경영안정자금과 600억원의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시설자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DGB대구은행은 10월12일까지 추석특별대출자금 5천억원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인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 등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10억원 이내다.

농협은행도 10월10일까지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의 신규 또는 만기연장 여신을 대상으로 0.1%포인트의 우대금리 제공과 함께 총 4조원 한도의 명절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대를 돕는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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