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월드푸드페어’서 완판
대구지역 식품 및 소비재 중소기업들의 우수 제품이 동남아시장 진출의 교두보인 싱가포르내 최대 식품판매전시회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전량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2018싱가포르 월드푸드페어’에 참가한 지역 12개 업체들은 ‘대구시 우수상품 특판전’을 통해 총 23건 상담과 함께 2만달러 상당의 전시회 준비물량을 단시일내 완전 판매했다. 이 중 17건의 상담은 전시회 이후 41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싱가포르 월드푸드페어는 올해 15회째 열리는 싱가포르내 최대 관련 전시회며, 올해는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화장품까지 다양한 소비재 제품 판로개척을 위해 동남아 외에 일본·뉴질랜드 등에서 220개사가 참가해 28만여명의 참관객을 동원했다.
대구시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내수 및 수출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판로 확대 및 시장개척을 위해 이번 전시회 참여를 적극 지원했다. 참가업체별 실적으로는 유아용품을 생산하는 ‘모니’는 유아스푼 등 18만달러 상당의 제품 3만개를 현지에서 계약체결했다. 냉동식품 수출을 위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인 세연식품은 현지바이어와 잡채와 미역국의 첫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치킨의 세계화를 위해 참가한 뉴아시아는 하루 100상자 판매를 통해 대구치킨의 수출가능성을 확인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2018싱가포르 월드푸드페어’에 참가한 지역 12개 업체들은 ‘대구시 우수상품 특판전’을 통해 총 23건 상담과 함께 2만달러 상당의 전시회 준비물량을 단시일내 완전 판매했다. 이 중 17건의 상담은 전시회 이후 41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싱가포르 월드푸드페어는 올해 15회째 열리는 싱가포르내 최대 관련 전시회며, 올해는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화장품까지 다양한 소비재 제품 판로개척을 위해 동남아 외에 일본·뉴질랜드 등에서 220개사가 참가해 28만여명의 참관객을 동원했다.
대구시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내수 및 수출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판로 확대 및 시장개척을 위해 이번 전시회 참여를 적극 지원했다. 참가업체별 실적으로는 유아용품을 생산하는 ‘모니’는 유아스푼 등 18만달러 상당의 제품 3만개를 현지에서 계약체결했다. 냉동식품 수출을 위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인 세연식품은 현지바이어와 잡채와 미역국의 첫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치킨의 세계화를 위해 참가한 뉴아시아는 하루 100상자 판매를 통해 대구치킨의 수출가능성을 확인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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