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이 본격적인 ‘안동시대’ 개막을 알렸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은 6일 안동시 풍천면 검무로 새청사 대강당에서 신청사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민갑룡 경찰청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 경찰 협력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운 경북지방경찰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북경찰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첫걸음이 시작되었다”며, “8천여 경북경찰이 한마음으로 선진일류수준의 안전과 질서를 확립하여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북경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풍천면 검무로에 새둥지를 턴 신청사는 46,000㎡ 부지에 지상6층, 지하1층 규모로 경찰을 상징하는 참수리를 형상화해 신축됐으며, 경찰교육센터, 어린이집, 최첨단 실내사격장,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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