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제 책임질 유망中企 키운다
대구경제 책임질 유망中企 키운다
  • 강선일
  • 승인 2018.09.0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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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스타기업’ 20곳 선정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미래산업분야 비중 확대
기존 92곳 포함 112곳 육성
▨ 대구시 선정 ‘2018 Pre-스타기업’
대구시는 6일 ‘2018년 프리(Pre)-스타기업’ 20개사를 신규 선정하고, 7일 오후 노보텔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갖는다.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유망한 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허리로 육성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중인 중기업 육성 프로젝트다. 중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시키는 스타기업100 육성사업과 함께 대구를 대표하는 기업육성 사업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Pre-스타기업 20개사는 2017년 기준 평균 매출액 43억원, 수출액 9억5천만원, 고용인원 19명 등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자동차·물·의료·청정에너지·로봇·정보통신기술(ICT 등 미래산업분야 육성을 위해 전년대비 선정비중을 30%에서 40%로 확대했다.

산업분야별로는 △기계분야는 선비테크, 솔지, 에이스기계 등 3개사 △소재분야는 오리엔트세라믹과 화신금속공업 2개사 △도시형 산업분야는 마루종합식품·신라식품·아이즈미·아피스·에이치투씨디자인·유니테크시스템·휴브아이웨어 등 7개사 △ICT분야는 디넷·레이월드·아이지아이에스·알엔웨어·엠엔비젼 등 5개사와 함께 △로봇분야 알에프 △에너지분야 씨오알엔 △자동차부품분야 홍성 등 각 1개사씩이다.

이로써 대구시의 Pre-스타기업은 이전 선정기업 92개사를 포함해 총 112개사로 늘어난다. 대구시는 올해 선정된 20개사의 체계적 성장지원을 위해 대구테크노파크 등 지역내 기업육성 참여기관을 매칭해 공유-연계·협력-성과 확산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Pre-스타기업은 스타기업100→글로벌 강소기업→월드클래스300으로 연결되는 강소기업 육성·성장 사다리 체계의 도약단계 사업”이라며 “지역내 기업육성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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