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7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대구 달서구 죽전동 축산농협 죽전지점 직원 임민정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임씨는 지난 5일 23세 한 여성이 금융기관을 찾아 2천7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 하자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경찰은 피해 예방을 위해 수사과 지능팀과 지구대·파출소 직원들은 금융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업무 협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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