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향…女心 사로잡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향…女心 사로잡다
  • 홍하은
  • 승인 2018.09.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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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그레잇' 대구기업-브리드비인터내셔널
프랑스 전통 향료 직수입
고유의 향 마니아층 형성
디퓨저·방향제·향수 등 출시
미·중·러 등 세계 각국 진출
글로벌 생활뷰티 기업 거듭나
부케가르니 방향 제품 사진
브리드비인터내셔널의 자체 브랜드 부케가르니는 140년 전통의 프랑스 향료회사 마네에서 향료를 직수입해 브리드비 자체 조향 연구소에서 배합해 부케가르니만의 향을 만들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제품에 담긴 향기를 시각화해 로맨틱하고 독창적인 제품 디자인도 부케가르니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슈퍼 그레잇' 대구기업-브리드비인터내셔널


최근 셀프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내 분위기를 바꾸는 방향제, 디퓨저 등 인테리어 소품에 대한 인기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디퓨저와 방향제는 실내의 냄새를 제거해주고 셀프 홈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가능해 센스있는 인테리어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디퓨저와 방향제 등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뷰티 관련 기업들은 디퓨저, 방향제 등 향장제품을 출시하며 영역을 확대했다.

생활뷰티 기업 (주)브리드비인터내셔널은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향을 직접 제조해 디퓨저, 종이방향제(샤쉐), 옷장향수, 서랍향수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했다. 특히 브리드비는 140년 전통의 프랑스 향료회사 마네에서 고급향 에센스를 수입해 브리드비 자체 조향 연구소에서 브리드비만의 향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브리드비는 자체 브랜드를 런칭해 국내시장을 섭렵하고 해외시장까지 공략해 글로벌 생활뷰티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직수입한 프랑스 향료로 브리드비만의 감각적인 향 제조 ‘큰 인기’

생활뷰티 기업 브리드비인터내셔널은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디퓨저, 방향제와 같은 향장제품의 기본라인부터 자체적으로 만든 감각적인 향을 기반으로 핸드크림, 바디워시, 바디로션, 샴푸 등 화장품라인까지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브리드비는 제품군별 브랜드를 런칭해 고객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디퓨저, 종이방향제(샤쉐), 차량용 방향제,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 다양한 제품으로 라인업 돼있는 브리드비의 대표 브랜드 ‘부케가르니’는 프랑스 남부의 풍요로운 향기를 컨셉으로 런칭했다. 부케가르니는 감각적인 고급의 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H&B(헬스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 전국 200여개 전 매장에 입점했으며 백화점, 디자인편집샵, 면세점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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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드비인터내셔널은 140년 전통의 프랑스 향료회사 마네에서 고급향 에센스를 수입해 브리드비 자체 조향 연구소에서 브리드비만의 향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브리드비 제공

지난 2015년 부케가르니는 ‘2015 HWB(Health Wellness Beauty) AWARDS’에서 라이프프래그런스 부문에서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부케가르니는 GS왓슨스 입점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생 브랜드임에도 불구 베스트 브랜드를 수상해 업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부케가르니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줄을 서는 모습을 연출되고 했으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대구시 Pre(프리) 스타기업에도 선정됐다.

부케가르니는 140년 전통의 프랑스 향료회사 마네에서 향료를 직수입해 브리드비 자체 조향 연구소에서 배합해 부케가르니만의 향을 만들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제품에 담긴 향기를 시각화해 로맨틱하고 독창적인 제품 디자인도 부케가르니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이에 방향 제품은 바이오 회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향기뿐 아니라 탈취, 향균, 방충, 정전기 방지 등 실용적인 기능까지 제공한다. 바디제품도 좋은 원료를 선별해 국내 4대 제조사 서울화장품에서 제조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제품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동근 대표는 브리드비가 출시한 브랜드와 제품이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기획, 판매, 마케팅 등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획부터 판매, 마케팅까지 논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때문에 제품에 대한 의견을 바로 반영할 수 있고 모든 일을 추진력있게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리드비,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김동근 대표는 기업명에 회사가 나아갈 목표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브리드비는 ‘숨쉬다’(Breathe)와 ‘아름다움’(Beauty)를 합쳐 만든 이름”이라며 “아름다운 라이프 스타일은 숨을 쉬는 것 만큼 우리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친다. 아름다운 라이프 스타일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들에게까지 널릴 알리자는 뜻에서 기업명을 이렇게 지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브리드비인터내셔널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까지 공략하고 있다. 이미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대만 등 세계 각국에 진출해 있으며 홍콩, 러시아는 주요 드럭스토어 매장에 입점해있다. 브리드비는 한국의 뷰티 문화와 상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외 진출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사람들은 삶의 질이 올라갈 수록 뷰티와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한다. 뷰티 라이프스타일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해 생활뷰티 관련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됐고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며 “브리드비가 추구하는 실용적인 가치, 뷰티&라이프 스타일을 전파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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