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촌개발 94곳 1천498억 확보
경북도, 농촌개발 94곳 1천498억 확보
  • 김상만
  • 승인 2018.09.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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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5년 연속 국비 확보 1위
“귀농 1번지 명성 이을 것”
경북도가 2019년도 농식품부 농촌개발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인 94개 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1천498억 원(국비 1천48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 마을단위, 시군역량강화 사업 등에서 신청대비 91%의 선정률을 보여 질적인 면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총 484개지구 8천248억원(국비 5천755억원)이 선정돼 5년 연속 농촌개발사업 국비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확보했다.

도는 2019년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1년여에 걸쳐 대학교수,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농촌개발사업자문단의 사업별 브레인스토밍, 사업타당성 컨설팅, 도·시군 담당자간 사전평가, 선진지 견학, 현장방문 밀착지도는 물론 최종 모의 프리젠테이션까지 힘을 쏟아왔다.

2019년 선정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2개 시군 330억 원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15개 시군 21개 지구 820억 원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마을만들기사업에 24개 시군 54개 지구 299억 원 △지역역량강화사업에 16개 시군 28억 원 △농촌다움 복원사업에 1개지구, 20억 원 등을 투입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 어디에서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이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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