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방 통합의료 선도하는 대구
양·한방 통합의료 선도하는 대구
  • 강선일
  • 승인 2018.09.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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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임상연구 정상회의서
자음강화탕 美 FDA 승인 등
각종 연구성과 소개·논의
대구시가 지난 7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통합의료분야 국제학술대회인 ‘글로벌 임상연구 정상회의2018(GCRS 2018)’에 참가해 의료분야 특화사업으로 육성하며 다양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양·한방 통합의료’ 연구결과를 세계 임상전문가들과 공유하고 발전방향 등을 모색했다.

대구시는 통합의료진흥원 주관으로 이날 열린 GCRS 2018에서 2015년 전국 최초로 만성 난치성 질환에 대해 양방과 한방을 통합 진료하는 연구병원인 ‘통합의료진흥원 전인병원’ 개소를 비롯 올해 6월 세계 최초로 단일 물질이 아닌 10개 이상의 복합물질로 구성된 ‘자음강화탕’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건강보조성분으로 인증받는 등의 연구성과를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또 글로벌 협력을 통해 수행된 통합의료 연구 결과물을 미국 하버드대와 조지타운대, 중국 장슈중의학병원, 아리바이오 및 정우BIT 등과 공유하고, 통합의료의 획기적 발전과 글로벌 산업화를 위한 표준화 작업 및 국내·외 제도화 방안은 물론 임상연구의 가속화 및 혁신 연구모델 등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통합의료는 양방과 한방, 즉 현대의학과 한국 전통의학에 대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치료와 연구 등을 진행하는 새로운 유형의 의료모델이다. 현재 미국·유럽 등 전 세계에서 폭넓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암과 같은 난치병 치료율을 높이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전인적 돌봄체계’로 관심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통합의료진흥원은 “자음강화탕이 미국 FDA의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미국과 글로벌 의·한약 병용투여 임상시험이 가능해졌으며, 효과 입증을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수많은 난치성환자들의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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