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16개 기관·단체 41억 구매 약정
16개 기관·단체 41억 구매 약정
대구시는 추석을 앞두고 11일 오전 DGB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지역 기관·단체 및 대형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대구는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 회수율이 전국 1위이자, 시민 1명당 구매액도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상품권 판매실적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판매촉진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김영오 상인연합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대구은행 10억원, 대구상의 5억원, 한국가스공사 5억원 등 16개 기관·단체에서 총 41억원의 온누리상품권 구매 약정을 체결한다. 또 대구은행은 소외계층의 추석명절 나기를 돕기 위해 상품권 1억원을 구매해 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대구시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내 150개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고객 유치를 위해 추석명절 이전 2주간 시 산하기관 및 구·군 등이 동참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지역의 온누리상품권 판매실적은 2014년 366억원, 2015년 678억원, 2016년 898억원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면서, 작년에는 1천166억원을 판매해 당초 목표인 1천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또 올해 설정한 상품권 판매목표액 1천500억원 역시 8월말 현재 판매액이 982억원으로 전년동기 693억원 대비 41.8%나 증가함에 따라 무난한 달성이 예상된다.
특히 대구시민 1명당 상품권 구매액은 3만9천817원으로 전국 2위를, 판매된 상품권이 지역에서 사용된 비율을 나타내는 회수율은 131%로 2위 광주의 120.8%와도 큰 차이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대구는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 회수율이 전국 1위이자, 시민 1명당 구매액도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상품권 판매실적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판매촉진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김영오 상인연합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대구은행 10억원, 대구상의 5억원, 한국가스공사 5억원 등 16개 기관·단체에서 총 41억원의 온누리상품권 구매 약정을 체결한다. 또 대구은행은 소외계층의 추석명절 나기를 돕기 위해 상품권 1억원을 구매해 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대구시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내 150개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고객 유치를 위해 추석명절 이전 2주간 시 산하기관 및 구·군 등이 동참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지역의 온누리상품권 판매실적은 2014년 366억원, 2015년 678억원, 2016년 898억원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면서, 작년에는 1천166억원을 판매해 당초 목표인 1천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또 올해 설정한 상품권 판매목표액 1천500억원 역시 8월말 현재 판매액이 982억원으로 전년동기 693억원 대비 41.8%나 증가함에 따라 무난한 달성이 예상된다.
특히 대구시민 1명당 상품권 구매액은 3만9천817원으로 전국 2위를, 판매된 상품권이 지역에서 사용된 비율을 나타내는 회수율은 131%로 2위 광주의 120.8%와도 큰 차이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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