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가을, 영천 ‘3색 축제’ 매력 속으로
상큼한 가을, 영천 ‘3색 축제’ 매력 속으로
  • 서혜지
  • 승인 2018.09.10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약·별빛축제·문화예술제
내달 7일부터 사흘간 동시 개최
한약전시및관람객
영천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3가지, 3색 축제를 영천 전역에서 동시 개최한다.

영천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가지, 3색 축제를 영천 전역에서 동시 개최해 영천을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영천한의마을에서 영천한약축제가 열리며 영천강변공원 일원에는 문화예술제가 가을을 수놓는다.

보현산 자락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는 어린이들의 꿈을 일구는 보현산별빛축제가 개최된다.

△영천한약축제

영천은 전국 한약재 유통의 30%를 차지하는 한방진흥특구도시다.

영천한약축제는 기존 영천강변공원 일원이 아닌 영천한의마을(영천시 화룡동 128번지)에서 개최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영천한약축제의 한방힐링체험은 한방명의 진료관, 사상체질 체험, 한방족욕체험, 포은효자탕 달이기, 한방뷰티체험, 약선음식 체험관 등이 마련된다.

특히 한약재 특판관, 약초난전장터, 영천한방제품 세일을 확대해 방문객들이 한약재를 저렴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 밖에 MBC특집콘서트 한방힐링음악회 녹화방송, 영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영천시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문화의 향연 문화예술제

영천문화예술제는 197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45회를 맞는다.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축제로서 각종 주제관뿐만 아니라 그림전, 사진전 등 전시행사, 공예체험, 전통혼례 등 체험행사와 풍물경연대회와 줄다리기대회 등 경연과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어우러져 더욱 신명난다.

영천문화예술제의 하이라이트는 영천의 문화브랜드인 조선통신사 행렬재연과 마상재 시연으로 조선통신사 거점도시였던 영천의 역사를 살린 독특한 행사이다. 신인 가수들의 등용문인 왕평가요제도 매년 참가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보현산별빛축제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천문·우주·과학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천문과학 축제다.

올 상반기에는 천문전시체험관이 정식 개장해 더욱 다채롭고 심도 있는 체험학습이 가능해졌다.

천문과학관 일원에 별빛테마마을과 별빛야영장, 글램핑장이 조성돼 체류하면서 즐기는 새로운 축제문화를 만들어 갈 전망이다.

올해도 별빛축제의 특화 프로그램인 별자리 강연, 누워서 별보기, 스타파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0여개의 부스체험을 통해 다양한 학습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10월 7일 개막식을 대신해 레이져쇼와 퍼포먼스 공연으로 치러지는 화려한 오프닝공연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0월은 한약축제와 문화예술제, 보현산별빛축제를 동시에 개최해 영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서영진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