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이씨울산군파 전국종친회장에 영덕출신 인사가 선임돼 어촌도시 영덕의 위상을 드높였다.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이재만(80) 종친회 수석부회장은 지난 8일 영천시 임고면 매호운천길 영천이씨 울산군 제단소 단하 취운정 광장에서 열린 제 16차 정기총회에서 참석 종친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참석한 영천이씨울산군파 종친은 400여명으로 종친의 단합된 힘을 과시했다. 이 회장은 회장 수락인사에서 “전국종친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임기내 종친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성균관 유도회 영덕지부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 회장은 전 지품농업협동조합장과 영천이씨 영덕군종친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유교 사상이 투철한 이 회장은 문중과 친인척의 대소사에도 남다른 열정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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