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증상 6명 중 5명 ‘음성’ 판정
메르스 의심증상 6명 중 5명 ‘음성’ 판정
  • 강나리
  • 승인 2018.09.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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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해제…능동형 감시키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던 6명 중 일상 접촉자 5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명과 일상 접촉자 5명 등 6명이 기침·발열 등의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5명이 1·2차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고 11일 밝혔다.

최종 음성 판정된 5명은 모두 일상 접촉자로,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에 탄 승객이다. 영국인 여성 1명과 내국인 4명이다. 보건당국은 격리 해제 후에도 이들을 능동형 감시 대상으로 분류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나머지 1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외국인 승무원이다.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최종 확인을 위해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11일 오후 2시 기준 A씨의 밀접 접촉자는 21명이다. 항공기 승무원 4명, 탑승객 8명, 검역관 1명, 출입국 심사관 1명,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 가족 1명, 택시기사 1명, 휠체어 도우미 1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명, 인천 7명, 경기 2명, 부산 1명, 광주 1명이다.

일상 접촉자는 408명으로 집계됐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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