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바람 나는 공직사회 만들자”
경주 “신바람 나는 공직사회 만들자”
  • 안영준
  • 승인 2018.09.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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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개선계획 수립
3대 분야 15개 실천과제 선정
초과근무 줄이고 의전 간소화
열심히 일하는 직원 인사 우대
후생복지 사업도 확대 방침
경주시가 신바람 나는 일터 조성을 위해 비효율적인 관행과 경직된 조직문화를 과감히 혁신하고 업무절차와 방식의 효율화를 통해 유연하고 활력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최근 ‘경주시 조직문화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행정 내부의 효율화, 슬림화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 △‘일과 삶이 균형된 일터 조성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분야별 실천과제 15개를 선정해 조직문화의 변화를 추진한다.

먼저 ‘행정 내부의 효율화, 슬림화’를 위해 불필요한 대면보고를 근절해 업무효율을 높이는 한편,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 투자로 간결하고 효율적인 회의 문화를 정착하고, 각종 의전 간소화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요인을 없애기로 했다.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서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인사제도를 추진하고, 기피부서와 격무부서 직원들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사기를 제고할 방침이다.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멘토링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통해 직원간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키로 했다.

‘일과 삶이 균형된 즐거운 일터 조성’에는 효율과 집중으로 불필요한 초과 근무를 줄이고, 휴가 활성화와 유연근무제를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로 했다.

매주 수요일은 가정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격년으로 실시해온 직원건강검진을 50세 이상에 대해서는 매년 실시하는 등 후생복지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비효율적인 관행을 과감히 버리고, 직원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안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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