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19개 기관·단체 뭉쳤다
‘일자리 창출’ 19개 기관·단체 뭉쳤다
  • 전상우
  • 승인 2018.09.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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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협의회 1차 회의 개최
성장유망기업 지역유치 논의
경상북도일자리혁신협의회1차회의
경북도 일자리 혁신협의회 1차 회의가 11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북도가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일자리관련 19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경북도 일자리혁신 협의회’ 1차 회의를 갖고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의회는 각급 기관·단체에서 상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일자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간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협업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장기간 경기침체, 최저임금 인상영향 등으로 청년취업 문제가 심각하고, 특히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어려울 때 일수록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의 협조체제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지역의 현안 일자리사업들에 대한 논의와 한국은행 대구지역본부의 고용동향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 대구경북연구원의 정책제안이 이어졌다.

또한, ‘좋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성장유망기업의 지역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하고 정보교류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평균 6천500명 정도의 지역청년들이 수도권 등으로 떠나는 것도 좋은 기업, 좋은 일자리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기업지원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책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경북도 일자리혁신 협의회’를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열어 기관·단체 간 일자리 업무에 대한 협조와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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