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개국 물 전문가 대구에 총집결
80개국 물 전문가 대구에 총집결
  • 전상우
  • 승인 2018.09.11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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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8
12일 엑스코서 나흘간 열려
38개 프로그램 2만여명 참석
물산업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물기술인증원 유치 활동도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2018’이 대구시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공동 주최 및 한국물포럼 주관으로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해 15일까지 열린다. KIWW는 2015년 대구·경북에서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과를 발전시키고, 한국의 국제사회 물 이슈 주도를 통한 물산업 발전을 위해 2016년 대구에서 처음 개최돼 매년 열리는 행사다.

특히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조성중인 물산업클러스터 핵심인 ‘물기술인증원’ 설립의 당위성을 환경부를 비롯한 대내·외에 알리고, 대전·광주·경기 등과의 유치경쟁에서 반드시 대구 유치를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

11일 대구시 및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물관리 일원화’ 정부조직법이 개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물 관련 국제행사로 세네갈 수리위생부 장관, 방글라데시 정무장관, 라오스 차관 등 각국 고위관계자와 세계물위원회(WWC) 및 국제수자원협회(IWRA) 회장 등 국제기구 인사, 미국 오렌지카운티, 프랑스 몽펠리에 등 각국 도시 대표 등 세계 80개국의 물 관련 정부·민간·기관·학계 관계자 2만여명이 참석한다.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워터파트너십’을 주제로 물관련 고위급 회담, 주제별 세미나, 포럼, 경진대회, 전시회, 시민 참여행사 등 총 3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국제기구장 등 물관련 고위급 회담에선 KIWW2018의 주제에 대해 실행사례 및 의견을 공유하고 ‘리더스 실행선언2018’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 환경부는 물관리일원화 100일(9월15일)을 맞아 ‘통합물관리 정책컨퍼런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아시아 7개국, 아프리카 2개국, 중동·중남미 2개국 등 7개국이 참가하는 ‘워터비즈니스포럼’을 통해 이들 국가의 사업 수요 및 상세 프로젝트 소개 등을 통해 우리 기업에게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도 해외 12개국의 12개 물산업 도시정부들과 공동발전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제4회 세계물도시포럼’과 함께 ‘국제 물산업 비즈니스 워크숍’을 통해 중국·베트남·미얀마 등 동남아 물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고, 물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 용역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설립예정인 물기술인증원의 대구유치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 K-water는 스마트물관리와 유역별 통합물관리 기술을 접목한 엑스포 홍보관을 운영하며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물관리 및 위성을 활용한 가뭄예측, 수재해 예방 등의 선진기술을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선보인다.

대구시 및 환경부는 “KIWW2018은 물관리일원화 100일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세게 80개국의 물 관련 전문가들에게 우리나라 물 기술력을 홍보해 국내 물산업을 한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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