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기획위 출범 1주년, 신남방특위 구성 첫 심의·文포용국가 비전·전략 토론회 개최
정부 정책기획위 출범 1주년, 신남방특위 구성 첫 심의·文포용국가 비전·전략 토론회 개최
  • 최대억
  • 승인 2018.09.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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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책을 이끌어 내기 위해 설립된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안)에 대한 첫 심의가 1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특위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원회(위원장 정해구) 산하에 설립됐으며, 상설조직으로 신남방정책추진단을 꾸렸다.
현재 신재현 비서관이 추진단장을 맡고 14개 정부 부처 소속 실무직원 등 총 30여 명의 인원으로 짜였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는 이날 출범 1주년 기념행사을 열고 이같은 신남방특위 구성 심의 및 보고 등을 포함한 '문재인정부 포용국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포용국가전략회의'에서 관계 부처, 국책연구기관과 함께 포용과 혁신의 가치에 기반한 사회정책 3대 비전과 9대 전략을 제안, 이 연장선상에서 1주년을 계기로 한 토론회를 통해 주요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용국가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이면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고, 함께 공존하는 포용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국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국민들의 삶을 전 생애주기에 걸쳐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1주년 기념식 및 토론회 행사는 총 3부(전체회의, 당정청 주요인사 및 연구기관장 축하행사, 토론회)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김연명 정책기획위 포용사회 분과위원장의 현 정부 포용국가 비전과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참석자간 토론이 진행된다.
정해구 정책기획위 위원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혁신적 포용국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실질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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