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지난 10일 경북도립대와 이재훈 원장, 정병윤 총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업 및 창업보육 지원시스템 개발,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을 위한 교류, 연구시설과 장비의 공동활용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협약이행을 위해 '실무자 협의회'를 별도로 구성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은 이를 활용해 학생 현장실습을 한 단계 더 높여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립대학은 100여개 기관과 산, 관, 학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경북도 기업지원 거점기관인 경북TP가 보유하고 있는 창업 및 기업지원 노하우와 도내 유일의 도립대학과의 우수 자원을 연계한다면 산학협력 분야에서의 우수 모범 사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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