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가상현실교육센터’ 구축
대구한의대 ‘가상현실교육센터’ 구축
  • 남승현
  • 승인 2018.09.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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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상현실진흥원과 협약
한의학홍보존·ICT존 등 운영
청소년 진로체험 기회 제공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인재양성
대구한의대협약식단체사진
대구한의대는 4차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재)한국가상현실진흥원과 협약을 맺었다.

대구한의대가 가상현실교육센터의 운영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에 나선다.

12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4차 산업 관련 전문교육기관인 (재)한국가상현실진흥원과의 연계로 가상현실교육센터를 구축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4차 산업혁명 컨텐츠를 활용한 신규 사업을 개발해 취업 및 창업활성화에 기여한다.

이에따라 대구한의대는 본관 대회의실에서 변창훈 총장과 (재)한국가상현실진흥원 황재천 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었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구한의대 가상현실교육센터를 진흥원이 위탁 운영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IT융·복합 4차 산업혁명 관련 취업 및 전문 인력 양성 △대학 내 학과의 4차 산업혁명 컨텐츠를 활용한 신규 사업 발굴 △4차 산업혁명관련 학과개설 및 전문교육기관으로의 역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14일 개소할 대구한의대 가상현실교육센터는 한의학 및 대구 약령시의 현재와 과거 모습을 증강 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한의학홍보 영상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가상현실, 증강현실, 사물인터넷을 체험할 수 있는 ICT존(VR·AR, 홀로그램), 로봇, VR, 3D 프린터, 콘텐츠 미디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4차 산업존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변창훈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가상현실교육센터를 대학 내에 구축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과 자유학기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4차 산업과 연계한 전공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의 활성화에도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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