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현안 해결’ 대규모 조직개편
대구시 ‘현안 해결’ 대규모 조직개편
  • 김종현
  • 승인 2018.09.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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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수원·신청사·공항 해결 중점
폭염지진대응팀 등 2국 9과 신설
유사 중복기능 1국 8과 통·폐합
의회 동의 거쳐 11월부터 시행
대구시가 취수원 이전, 신청사 건립, 통합신공항 추진 등 3대 현안사업 해결 등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대구시는 12일 외부 전문기관의 조직진단을 거쳐 시정혁신을 위한 민선7기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개편(안)은 기존 2실 7국 5본부 80과에서 2국 9과를 신설하고, 유사 중복기능의 1국 8과를 통·폐합해 2실 11국 2본부 81과로 돼있다.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건설을 위해 9개과의 대국체제였던 일자리경제본부와 미래산업추진본부를 경제국, 일자리투자국, 혁신성장국으로 재편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미래먹거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국에는 지역경제 전반을 총괄하고 기업지원 기능을 담당하는 경제정책관과 산단진흥과, 민생경제과, 기계로봇과, 섬유패션과, 농산유통과를 배치한다.

일자리투자국에는 일자리노동정책과, 국제통상과를 배치하고, 국별로 분산 추진 해오던 투자유치업무를 투자유치과로 통합할 계획이다.

혁신성장국에는 혁신성장정책과와 의료산업기반과, 미래형자동차과, 스마트시티과, 물에너지산업과를 배치한다.

녹색환경국은 기후대기과를 신설하고, 자연재난과는 폭염지진대응 전담팀을 신설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건설교통국, 도시재창조국, 도시기반혁신본부 3국은 교통중심의 교통국과 도시 건설·재창조 기능을 담당하는 도시재창조국으로 개편했다.

기획조정실은 데이터통계담당관을 신설하고, 자치행정국은 신기술 테스트베드 도시 기반 강화 및 기업의 경쟁력 제고 지원을 위해 신기술심사과를 신설, 자치행정과에는 확대되는 북한 이탈주민 지원과 남북교류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교류협력팀을 배치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의 3대 현안(취수원 이전, 통합신공항, 신청사 건립)을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미래를 이루어 정말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인사혁신과 조직문화 혁신으로 이 모든 것을 시민과 함께 민선7기 내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조직개편으로 대구시 공무원 정원은 5천861명에서 5천930명으로 69명 증원된다.

대구시는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뒤 의회 동의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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