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별거가 별거냐’ ... “배우자의 소중함 느낄 것”
돌아온 ‘별거가 별거냐’ ... “배우자의 소중함 느낄 것”
  • 승인 2018.09.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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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밤 E채널 첫 방송
김태원-이현주 부부.
E채널 간판 예능 ‘별거가 별거냐’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이는 별거를 통해 너무 편하게 대한 부부 사이를 다시 생각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프로그램이다.

시즌 3에는 김태원-이현주 부부와 국제결혼인 임성민-마이클 엉거 부부, 국악인과 무용가인 김나니-정석순 부부, 띠동갑인 배기성-이은비 부부가 출연한다.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태원은 “결혼 25년 차인데, 기러기 아빠 생활을 14년 했다”며 “제가 없을 때 아내의 일상을 발견하게 됐다. 아들과 딸 아내에게 못 해준 것들을 채울 수 있는 방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다른 출연자들의 일상도 봤는데 부부마다 각자 다른 색깔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임성민은 “남편과 사이가 좋고 다시 태어나도 다시 결혼할 것이다”며 “이번 기회에 실제로는 하지 않을 것 같은 별거를 체험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임성민 남편 마이클 엉거는 아내를 향한 마음을 담아 직접 써온 편지를 읽는 깜짝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배기성은 “결혼한 지 1년이 되지 않아 뭘 보여줘야 할지 몰라서 처음에는 출연 제안을 거절했었다”며 “촬영하다 보니 남자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고 있는지 느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혼 남자들의 공감대를 얻겠다”고 말했다.

MC는 시즌 1, 시즌2와 마찬가지로 박수홍과 박지윤이 맡는다.

최근 ‘별거가 별거냐’ 뿐 아니라 다른 부부 예능들이 인기를 얻고 있어 차이점을 묻자 박수홍은 “저희가 원조다”며 “다른 프로그램이 우리를 베낀 것”이라고 웃었다.

박지윤은 “부부를 분리한다는 것이 차이점인 것 같다. 부부를 분리해서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공감을 얻는 것이 이 프로그램만의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박소현 PD는 “김태원 씨가 ‘아내가 많이 보고 싶겠다’라는 말에 ‘보고 싶다는 것보다 없으면 죽을 것 같다’고 했다. 정말 큰 울림이었다”며 “멀리 있으면 비로소 보이는 내 배우자의 또 다른 모습과 소중함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는 15일 밤 9시 첫 방송.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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