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한 일식집 뒤편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인근주택에 있던 70대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2일 오후 6시43분께 포항시 북구 대신동 북부시장 인근 초밥집 뒤편에서 가스폭발로 보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초밥집 뒤 가정집에 있던 A(73)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사고로 A씨의 집은 절반이 부서지고 초밥집도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김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