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인터넷 홍보로 25t 판매
지역 농가소득 증대 기여
예천쪽파가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예천쪽파의 미국 수출의 주역은 예천으로 귀농한 서울농부 김채윤(여·58)씨로 그는 시애틀에 소재하는 한인 농장을 통해 수출 상담 제의를 받았으며, 쪽파 종구 500kg을 수출하게 됐다.
예천읍 고평리가 고향인 김씨는 지난해 10월게 귀농하였으며, 인터넷 판매망을 통해 예천농산물 홍보에 주력 한 결과 예천쪽파 종구 25톤을 판매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
이번 미국 수출로 명실 공히 예천쪽파가 품질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상기온과 공급 과잉으로 쪽파 종구 가격 하락의 돌파구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천쪽파의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예천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귀농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천=권중신기자